[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대한항공이 중국 본토로 향하는 항공기 운항 편수를 늘려 5월께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의 43% 수준까지 복원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10일 현재 주 13편 수준인 중국 본토행 운항 편수를 5월까지 주 99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일 한-중 국제편 증편 재개 합의에 따른 것으로 우선 이달 말까지 운항 편수를 주 84편으로 늘린다.
대한항공은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운항 재개로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발 환승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항공, 관광 산업 활성 및 인천공항 허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 도시별 영업지점, 공항 서비스 등의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여객수요 급증에 대비해 안전운항과 고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