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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콘] 글로벌 홀린 샘과 매기의 기이한 일상…'에브리띵 이즈 파인'


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 등…한국어 연재도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작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네이버웹툰 '에브리띵 이즈 파인'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에브리띵 이즈 파인' [사진=네이버웹툰]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글로벌 조회수 8천300만회에 달하는 네이버웹툰 '에브리띵 이즈 파인(Everything is fine)'이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해외에서 연재 중이며 지난해 12월 말부터 한국어 연재도 시작했다.

마이크 버첼 작가의 '에브리띵 이즈 파인'은 평화로운 동네에 사는 평범한 부부 샘과 매기 사이에서 펼쳐지는, 평범하지만 기이한 일상을 그리고 있다. 귀여운 탈을 쓰고 등장하는 샘과 매기를 사랑스러운 그림체로 담아내면서 기괴한 분위기로 묘한 긴장감을 준다.

'에브리띵 이즈 파인'은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로 2021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인기작이다. 2022 미국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 도서' 부문 후보에도 오른 작품이다.

하비상은 미국 만화가이자 편집자인 하비 커츠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 제정한 상으로, 윌 아이스너 상과 함께 전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은 만화 시상식이다.

'에브리띵 이즈 파인'은 아마추어 창작 공간 플랫폼인 캔버스(CANVAS) 출신 작가의 작품이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것이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현재 캔버스 영어 서비스엔 12만명이 넘는 창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등록했다. 지난해 미국 주요 만화 시상식을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한 웹툰 '로어 올림푸스(레이첼 스마이스)'도 캔버스에서 발굴했다.

네이버웹툰은 "영어 서비스를 출시한 2014년만 해도 해외에서 '웹툰'이라는 단어는 매우 낯선 상황이었지만 네이버웹툰은 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글로벌 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캔버스' 플랫폼 출시, 엔터테인먼트 분야 인플루언서 및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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