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음식]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 줄 홈메이드 음식 5가지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전에는 밖에 나가 붐비는 사람들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분위기였지만 최근 들어 실내에서 조용하면서도 화려한 홈 파티를 추구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실내 크리스마스 홈파티 분위기를 한껏 더 해줄 대표적인 홈메이드 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

◆찹스테이크

찹스테이크는 집에서 익혀 먹기 힘든 스테이크와 달리 간단하게 볶는 형식의 요리다. 큐브 모양의 소고기와 향을 내줄 마늘과 버섯, 색감을 더해줄 파프리카를 썰고 프라이팬에 볶는다. 그런 뒤 찹스테이크용 소스를 넣어 마무리해주면 아주 간단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스테이크 요리가 탄생한다.

◆감바스 알 아히요

스페인 요리인 감바스 알 아히요는 새우와 마늘이 주재료가 된다. 소금과 후추로 새우 간을 한 뒤 기호에 따라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적절히 넣는다. 버섯,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등 야채를 넣고 올리브 오일을 두른 프라이팬에 낮은 온도로 끓이면 완성이다. 바게트와 함께 먹으면 더 별미다.

◆파스타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집과 자취생들도 자주 찾는 파스타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수 있다. 시중에 파는 파스타 면을 물에 7~8분간 삶은 뒤 토마토, 크림, 알리오오일, 로제 등 원하는 소스와 함께 가볍게 볶으면 완성된다. 여기에 베이컨, 마늘, 양파, 햄, 새우, 버섯과 같은 재료를 함께 볶아주면 금상첨화다.

◆샥슈카

끓인 토마토소스에 야채, 햄, 계란을 넣어 만든 스튜 종류 음식으로 우리나라에선 '에그인헬'로 알려져 있다. 오일을 두른 팬에 다진 양파와 마늘, 소금, 후추, 소시지 등을 넣고 볶는다. 이후 다진 토마토와 토마토소스를 넣고 15분간 끓인 뒤 소스가 걸쭉해지면 빈 곳을 만들고 그 자리에 달걀을 깨 넣는다.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서서히 익히면 '지옥의 계란'이 나타난다.

◆크래커 카나페

간단한 홈메이드 음식 중에서도 특히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카나페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는 홈파티 음식이다. 얇은 사각 크래커 위에 올라가는 재료에 따라 여러 종류의 카나페가 탄생한다. 대표적으로는 슬라이스 치즈를 올린 뒤 그 위에 마요네즈를 섞은 캔 참치를 얹는 참치 카나페가 있다. 이외에도 연어, 방울토마토, 체리, 딸기, 햄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카나페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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