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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침입해 60대 추행 시도하다 4층서 뛰어내린 20대 의식불명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새벽 시간 가정집에 침입해 성추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도주 과정에서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해 여성을 추행하려다 도망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58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한 다세대 주택 4층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60대 여성을 추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새벽 시간 가정집에 침입해  성추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새벽 시간 가정집에 침입해 성추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A씨는 어머니의 비명 소리를 듣고 깬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머리를 크게 다쳤다.

A씨는 부상으로 달아나지 못하고 현장 근처에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송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의식을 잃은 A씨를 상대로 조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피해자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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