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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또 비속어 구설…인사하다 "FXXX"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핫 마이크(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한 사담이 노출되는 것)' 사건으로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5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허리케인 '이언'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주를 방문해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비치 레이 머피 시장을 만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지난 9월19일(현지시간)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지난 9월19일(현지시간)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바이든 대통령은 머피 시장과 악수를 하면서 인사를 나누다가 '누구도 내게 함부로 하지 못한다'는 의미의 "No one fxxx with a Biden"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머피 시장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자 나왔다.

매체는 이들이 나눈 대화들의 대부분은 잘 들리지 않았으나 바이든이 "집 밖에서는 형제들과 다툴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월 폭스뉴스 기자의 질문에 대해 혼잣말처럼 작은 목소리로 '멍청한 XX'라고 말했다가 나중에 해당 기자에게 사과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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