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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제주…관광수입도 급증


작년6.3조…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도 관광수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관광 수입이 6조3천402억원으로 잠정 추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제주 관광수입은 지난 2018년 6조8천억원, 2019년 7조3천660억원을 각각 기록한 뒤 코로나19 발생으로 급감했었다.

지난해 관광수입은 지난 2018년 수입과 맞먹는 수준이다.

연도별 (2015~2021/ 단위:십억원) 제주관광수입 추이.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연도별 (2015~2021/ 단위:십억원) 제주관광수입 추이.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구체적으로는 내국인 관광수입이 전년대비 1조5천485억원 증가한 5조7천639억원으로 36.7%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수입은 5천763억원으로 보합 수준이었다.

관광수입이 늘어난 것은 백신 보급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방문객 기준으로는 2020년 보다 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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