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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日 기시다와 6일 전화 회담…대북 대응 논의할 듯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회담을 갖는다.

5일 대통령실은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6일 오후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 인근 한 콘퍼런스 빌딩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약식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 인근 한 콘퍼런스 빌딩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약식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두 정상은 전화회담에서 잇따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일 양국 안보협력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사다 총리는 지난 4일 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전화 회담을 했다.

그는 정상 전화 회담 후 기자들을 만나 바이든 대통령에게 일본의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사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해서 한미 양국은 외교부 장관, 그리고 안보실장을 포함한 모든 레벨에서 실시간으로 긴밀히 소통하면서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정부는 한·미, 한·미·일 간 공조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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