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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혐의' 정명석 JMS 총재, 출소 4년만에 다시 구속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가 출소 4년 만에 또다시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신동준 영장전담 판사는 전날 상습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정 총재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이른바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가 타고 있는 호송 차량이 지난 4일 오후 6시46분께 대전지방법원 지하 주차장을 나서 대전 둔산경찰서를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이른바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가 타고 있는 호송 차량이 지난 4일 오후 6시46분께 대전지방법원 지하 주차장을 나서 대전 둔산경찰서를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정 총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여성 신도 2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정 총재는 지난 2008년 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는 "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 사법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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