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대한민국 청년의 날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9년부터 내리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미래 주최로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 공간과 도약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이다.

2018년 시작된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과 입법 등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선 개인과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2년 제주도는 청년밸트협의체, 청정공장, 원탁회의 등을 전년 9개 기구에서 12개로 확대했다. 또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일자리 분야, 창업 분야, 교육 분야도 전년 79회에서 120회로 대폭 늘렸다. 제주도의 적극적인 청년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전국 최초 4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으로 제주의 청년 정책이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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