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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은 SW자산가치 인식의 해"...SPC, 공식 선포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최헌규, 이하 SPC)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07년까지 정품 SW 사용자 비중이 선진국 수준인 70%에 이를 수 있도록 SW사용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PC는 2005년을 'SW자산가치 인식의 해'로 선포하고 SW사용 환경 지원, SW 개발 환경 지원, 대국민 정품 사용 캠페인 등을 강도높게 펼쳐나가기로 했다.

SPC는 SW 사용 환경 지원의 일환으로 오는 4월 SW불법복제 자가진단 온라인 검색 서비스 '클릭'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용자와 개발자들이 SW의 이름, 저작권사, 제품설명, 가격, 라이선스 정책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SW 종합정보 DB구축 서비스도 제공한다.

SPC는 또 SW 정품 사용 모범기업 발굴 등 기업 사용자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50대 미만의 PC를 보유한 소기업에 대해서는 무료로 SW 사용 현황을 진단하고 보고해주는 자율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SPC는 올해안에 협회 회원사들의 모든 SW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SW개발센터도 설립도 추진한다. SW개발센터는 사용자들을 위한 SW체험관, 저작권 업체와 SW관련 기관이 모여 라이선스와 저작권 정책을 논의하는 커뮤니티 전용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건전한 SW 사용환경 구축을 위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도 SPC가 추진하는 올해 중점 사업중 하나.

김규성 SPC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SW의 발전을 위해서는 SW 자산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SW 사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SW가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소중한 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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