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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코로나19 취약 계층 위해 '누구나 캠페인' 진행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전할 권리, 건강할 권리, 꿈을 가질 권리는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누구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누구나 캠페인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누구나 진료센터 ▲누구나 황금도시락 ▲누구나 땡유 장학금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캠페인 포스터 [사진=대한적십자사]
누구나 캠페인 포스터 [사진=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범국민 기부 참여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본 캠페인의 의료비 지원, 도시락 지원, 장학금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참여방법은 ARS 또는 대한적십자사 SNS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캠페인에 후원한 뒤 자신의 SNS 계정에 선물을 의미하는 수어 손동작을 자신의 SNS에 인증하면 된다.

대한적십자사는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소정의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생활이 정착돼 소외 계층을 위한 모두의 관심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SNS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사회적 약자도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동참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진 기자(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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