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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남해안, 내일부터 '찬투' 영향권 진입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제주도, 15일까지 강풍 동반한 비 예보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월요일인 13일은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이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설 전망이다.

제14호 태풍 찬투 예상 진로(9월12일 16시 기준) [사진=기상청]
제14호 태풍 찬투 예상 진로(9월12일 16시 기준) [사진=기상청]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내일 시간당 30~50mm 비가 내릴 예정이다. 강원 영동남부 등 지역에도 1mm 내외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는 오는 15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거란 예측이다. 예상 강수량은 100-300mm, 많은 곳은 500mm 이상이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도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내일(13일)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일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14일)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면서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13일 오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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