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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신규 지정


도내 단지형 외투지역 7개로 늘어…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아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도는 10일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FIZ)을 도내 7번째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신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아산 탕정 외투지역은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8만5천337㎡ 규모로 조성되면 국비 387억원 등 총사업비 645억원이 투입된다.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항공사진. [사진=충남도.]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항공사진. [사진=충남도.]

외투지역에 입주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는 토지가액 1% 상당의 임대료, 50년 장기 임대 등 재정 지원과 각종 지방세·관세 세제 혜택 등이 제공된다.

현재 아산 탕정 외투지역에는 총 1억1천9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통해 반도체 관련 외투기업 3개사가 입주를 준비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은 "아산 탕정 외투지역을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며 "외투기업과 국내 기업 간 상승효과는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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