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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도쿄패럴림픽 메달딴 '보치아·탁구·사격·태권도' 선수에 축전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도쿄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문재인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문재인대통령 트위터]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보치아 페어 대표팀(정호원·최예진·김한수), 남자 탁구 단체전 은메달 주역(차수용·박진철·김현욱), 동메달을 차지한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심영집과 태권도 남자 -75㎏급 주정훈 선수에게 각각 축전을 보냈다.

이날 보치아 대표팀은 BC3 페어 결승에서 5대4로 일본을 제압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 대통령은 정 선수에게 "보치아에서 9회 연속 정상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 맏형 정호원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보치아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고 했다.

최 선수에게는 "자신감 넘친 경기력이 국민들께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했다"며 "경기파트너로 함께 애쓰신 최 선수의 어머니 '문우영'님도 금메달의 주역"이라고 평가했다.

김 선수에겐 "한 마음으로 서로를 믿으며 이뤄낸 자랑스런 성과"라며 "경기파트너로 함께한 김 선수 어머니 '윤추자'님도 금메달 주역"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탁구 남자 1-2체급 단체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차 선수에게 "승자를 예우하는 화합의 스포츠 정신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품격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박 선수에게 "대한민국 탁구 단체팀 저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파리 대회를 향한 박 선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김 선수에게는 "김 선수의 투혼으로 대한민국 탁구 위상이 또 한번 높아졌다"며 "열정과 노력으로 만든 열정과 노력을 치하한다"고 전했다.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에서 동메달을 딴 심영집 선수에게는 "9년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획득한 값진 메달"이라며 "시합 같은 훈련을 잘 이겨냈고,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 우리 사격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축하했다.

태권도에서 동메달을 딴 주 선수에게는 "첫 출전한 큰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며 "주 선수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한다"고 했다. 주 선수는 이번 동메달 획득으로 한국 패럴림픽 종목 사상 첫 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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