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모든 것을 끝까지 이겨낸 안산, 대견하고 장하다"


한국 양궁 안산이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옐레나 오시포바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산이 과녁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이 대회 3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다”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안산 선수가 도쿄올림픽 3관왕이 되었다.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금빛 화살을 날리며 올림픽 양궁 역사상 최초, 하계올림픽 한국 선수 최초 3관왕의 새역사를 썼다”고 전했다.

이어 “안산 선수는 뛰어난 기량뿐 아니라 강철 같은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국민들께 최고의 감동을 선물했다”며 “‘스포츠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름만 말하면 다 아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이뤄졌다. 큰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 사람의 위대한 성취 뒤에는 반복되는 훈련과 지독한 외로움이 있다”며 “때로는 지나친 기대와 차별과도 싸워야 한다. 우리는 간혹 결과만을 보게 되지만, 그 과정 하나하나 결코 쉬운 순간이 없다. 서로의 삶에 애정을 갖는다면, 결코 땀과 노력의 가치를 깎아내릴 수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것을 끝까지 이겨낸 안산 선수가 대견하고 장하다”며 “국민들께서도 더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산 선수의 자부심이 곧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우리에게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안산 선수와 코치진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선수들을 잘 이끌어준 양궁협회에도 감사드린다”며 글을 맺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