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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청약증거금 29조 몰려…한투증권 최대 3주 균등배정


8월 9일 코스닥 입성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에이치케이(HK)이노엔의 일반 공모에서 청약증거금으로 29조원이 몰렸다.

30일 공동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HK이노엔의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388.90대 1로 나타났다. 청약증거금은 29조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삼성증권 391.16대 1, 한국투자증권 386.97대 1이다.

삼성증권은 균등배정으로 1~2주, 한투증권은 2~3주를 배정할 전망이다.

 HK이노엔의 일반 공모에서 청약증거금으로 29조원이 몰렸다. [사진=에이치케이이노엔]
HK이노엔의 일반 공모에서 청약증거금으로 29조원이 몰렸다. [사진=에이치케이이노엔]

앞서 HK이노엔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코스닥 역대 최고 기록인 1천8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5만9천원으로 확정했다.

HK이노엔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 대표 종합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공모자금은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케이캡정의 글로벌 연구와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차기 성장 동력인 세포유전자치료제 사업을 통해 탄탄한 실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석희 HK이노엔 대표는 "향후 각 사업부문별 성장 로드맵을 성실하게 수행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그 결실을 투자자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HK이노엔의 상장 후 시가 총액 규모는 1조7천54억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8월 9일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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