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안치홍과 FA 연장 계약 합의 "기간 모두 채워 만족"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안치홍(내야수)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안치홍은 지난 2019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IA 타이거즈에서 롯데로 이적했다.

당시 롯데 구단과 안치홍의 FA 계약은 화제를 모았다. KBO리그에 FA 제도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계약 기간 '2+2년'에 최대 56억원대금액을 받는 옵션을 넣은 FA계약을 맺었다.

롯데 구단은 "안치홍과 최근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롯데 구단은 "최초 2년 계약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으나 후반기 팀 성적 반등과 남은 2년을 위해선 안치홍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안치홍도 잔류 의사가 컸고 팀과 선수의 뜻이 잘 맞아 (계약 연장에)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내야수)이 30일 구단과 FA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그는 이로써 2023시즌까지 롯데 유니폼을 입게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안치홍은 구단을 통해 "롯데와 처음 2년 계약을 맺었을 때부터 최대 계약기간인 4년을 모두 채우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올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올 시즌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치홍은 이번 계약 연장 합의로 오는 2023시즌까지 남은 2년간 보장 25억원, 인센티브 6억원 등 최대 31억원을 받는다. 안치홍은 올 시즌 개막 후 전반기 종료까지 55경기에 나와 타율 3할2푼5ㄹ리(212타수 69안타) 5홈런 48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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