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미세먼지 제로 정류장 3곳 설치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에도 '미세먼지 안심 시내버스 정류장' 운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9일 경주시는 승하차 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공기청정기·냉난방기·스크린도어가 설치된 버스 정류장 3곳을 올해 1월 완공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안심 시내버스 정류장[사진=경주시청]

시범운영에 들어간 정류장은 시립도서관(황성동) 앞, 동궁원(북군동) 앞, 시외버스터미널(노서동) 앞 등 총 3개소다.

이중 2곳은 도비 8천5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억2천만원이 투입됐으며, 나머지 1곳(시외버스터미널 앞)은 한국수력원자력과 밀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설치됐다.

3곳 모두 도심 속 미세먼지를 포함해 자동차 배기가스와 각종 유해물질을 줄여줄 고성능 공기청정기와 폭염과 한파를 막아줄 냉난방기가 설치됐다.

또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알림창, BIS(Bus Information System, 버스정보시스템) 알림창, 무료 와이파이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정류장마다 설치된 스크린도어는 미세먼지 차단 뿐 아니라 승하차 시 승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올 연말까지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 만족도를 평가한 후 추가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영남=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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