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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제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22명 신규 위촉


9월부터 건전 게임이용교육을 위한 전문강사로 활동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제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비대면 위촉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게임위는 게임물 연령 등급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법 게임물 이용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제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양성과정'을 지난 6월부터 운영했다.

이번 양성 과정에는 전직 프로게이머, 게임물 모니터링 전문가 등 게임 관련 경력자와 교원자격증 소지자, 게임학과 교수 등 교육 관련 전문가 24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게임위는 양성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8일(35차시) 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수업 시연과 심층 면접 등의 별도 자격심사를 거쳐 총 22명(부산·경상권 13명, 수도권·충청권 9명)의 신규 게임물 전문지도사(이하 신규 지도사)를 선발했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부산·경상권 신규 지도사 2명이 22명의 신규 지도사를 대표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새롭게 위촉된 22명의 신규 지도사들은 오는 9월 참관실습 과정을 마친 뒤 교육 현장에 파견돼 교육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게임위는 향후 교육현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게임물 전문지도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올바른 게임 이용을 위한 건전 게임이용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홍 게임위원장은 "전 프로게이머, 교수 등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제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 강사 양성과 교육 전문성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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