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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비트코인 많이 올랐을 때 팔자 바뀌는 줄"


김상혁은 “비트코인이 많이 올랐을 때 팔자가 바뀌는 줄 알았다. 지금은 원금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MBC]
김상혁은 “비트코인이 많이 올랐을 때 팔자가 바뀌는 줄 알았다. 지금은 원금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MBC]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피규어테크로 얻은 수익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연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선공개 영상에서 김상혁은 요즘 관심 가는 ‘투자 아이템’이 있다며 ‘피규어테크’에 성공했다고 털어놨다. ‘피규어테크’란 희소성에 따라 가격이 바뀌는 피규어를 이용한 재테크다.

김상혁은 “취미로 시작했는데 어느 정도 수입이 생기더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도 잠시 ‘피규어테크’를 통해 얻은 수익을 비트코인에 투자해 우울함에 빠진 스토리를 들려줬다.

그는 “비트코인이 많이 올랐을 때 팔자가 바뀌는 줄 알았다. 지금은 원금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은 “요즘 코인, 주식 때문에 우울해하는 분들이 많다. 번 돈을 원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재진은 김상혁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황과 대처 능력을 파악하는 ‘빗속의 사람’ 테스트를 진행했다. 양재진은 상담에 앞서 김상혁이 그린 그림을 유심히 살펴본 후 김상혁에게 ‘그림을 그릴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비는 언제까지 내릴 예정인가요?’ 등의 질문을 해 그림의 의미를 파악했다. 김상혁은 “비가 언제까지 내릴지는 하늘만 알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양재진은 김상혁의 스트레스 정도를 풀이했다. 그는 “김상혁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양, 정도는 적지 않다”며 “이게 코인 때문인지..”라고 덧붙였다. 또 양재진은 “김상혁의 그림 속 인물은 우산을 가지고 있지만, 쓰고 있지 않다.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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