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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기 신도시 토지보상·지구계획승인 차질 없이 진행"


"내년까지 보상 마무리하고 23년부터 본청약 시행"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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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접수를 앞두고 일부 택지개발지역에서 토지보상 등이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와 관련, "3기 신도시 토지보상이나 지구계획 승인 절차는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해명했다.

국토부는 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3기 신도시는 본 청약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거 보금자리주택사업과 달리 지구계획 등 인허가 절차와 토지보상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달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사전청약 예정인 하남교산은 지구계획 승인이 마무리 단계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8월초에 승인 예정이다. 나머지 신도시들도 지구계획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입주초기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을 입지발표와 함께 선제적으로 마련했으며, 지난해 교통대책을 모두 확정한 이후 기본설계 등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협의 보상이 인천계양은 60% 이상, 하남교산은 80% 이상 진행되는 등 토지보상이 상당부분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토지보상도 보상계획공고 이후 지장물 조사 등 보상절차가 본격 진행 중이고, 주민협의 등을 거쳐 남양주왕숙·고양창릉·부천대장 모두 연내 보상금 지급에 착수할 것"이라며 "3기 신도시는 내년까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해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본 청약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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