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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특급호텔 루프탑 수영장으로 '풀캉스' 떠날까


프라이빗 카바나부터 루프탑 BBQ까지…수영장 속속 오픈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울 때이다.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찾아왔다. 때 마침 호텔업계가 수영장, 루프탑 등을 내세운 이른바 '풀캉스(Pool+Vacance)' 패키지로 투숙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원한 수영장과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호텔 상품을 소개한다.

오아시스 핫 서머 야간 카바나 프로모션. [사진=반얀트리서울]
오아시스 핫 서머 야간 카바나 프로모션. [사진=반얀트리서울]

◆ 특급호텔서 즐기는 나만의 야간 수영

1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아시스 핫 서머 야간 카바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수영장은 남산에 둘러싸인 천혜의 조경을 자랑한다. 밤이면 화사한 에메랄드 톤 조명이 밝혀지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수영장에 자리한 카바나는 개인 미니 풀이 있어 독립적인 공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푹신한 침대형 쇼파와 다이닝 테이블이 구비돼 무더위에 지친 몸을 누일 수도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객실에 투숙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다. 여름 밤 호텔 수영장의 독립된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상시 진행되며, 7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만 운영한다. 카바나 이용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다.

루프탑 풀&바 '스카이 비치'. [사진=서울드래곤시티]
루프탑 풀&바 '스카이 비치'. [사진=서울드래곤시티]

◆ 하늘 위 바다…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 비치'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루프탑 풀&바 '스카이 비치' 야외 수영장을 오픈했다.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 킹덤' 34층에 위치해있다. 서울 도심 뷰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화이트 샌드 미니 해변, 다이닝 가든 테라스 등을 갖췄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및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상품도 내놨다. 1박 숙박과 함께 스카이 비치의 사이드 바에서 BBQ 플래터 및 무제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스카이 비치는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루프탑 수영장과 특급호텔 셰프의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가든 테라스&오픈 키친 바를 갖춘 곳"이라며 "서울 도심 속 루프탑 수영장에서 다채로운 요리를 즐기며 '하늘 위 바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수영장. [사진=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수영장. [사진=그랜드하얏트서울]

◆ 도심 속 짙은 녹음, 그랜드 하얏트 서울

메인 수영장, 어린이 전용 수영장, 월풀로 구성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짙은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산 중턱에 자리해 마치 루프탑처럼 수영장 앞으로 펼쳐진 서울 도심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선베드도 수영장 구역 곳곳에 약 300석이 놓여 진다. 성수기 동안 일부 선베드 구역은 유료로 운영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무료 이용이 가능한 선베드 구역 중 한 곳인 워터폴 가든은 푸른 잔디와 우거진 나무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인공 폭포의 물소리를 들으며 일광욕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은 10월 초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투숙객만 이용이 가능하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투숙 중 1회로 한정된다.

힐링 스파 '씨메르'. [사진=파라다이스시티]
힐링 스파 '씨메르'. [사진=파라다이스시티]

◆ 이국적인 스파와 한국 찜질방의 결합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달 16일 힐링 스파 '씨메르를 1년 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다.

씨메르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국적인 아쿠아 스파존과 한국 고유의 찜질방 문화를 접목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28일부터 얼리버드 상품을 판매하고, 7월 19일부터 주중 객실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씨메르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22일과 24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7월 10일 씨메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초청 이벤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에 맞춰 동시 수용인원의 50%로 인원을 제한한다. 탈의실 락커, 샤워장, 파우더룸, 휴게시설 등 간격을 띄워 배정해 고객 간 접촉도 최소화 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스파와 수영장의 재개장은 국내 여행 수요를 본격 공략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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