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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 달 만에 공개활동…대미 메시지는 없어


김 위원장 "상반기 국가사업 전반실태 총화해야 할 시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며 약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은 2018년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며 약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은 2018년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며 약 한 달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했다.

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정치국회의가 4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고, 김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관영매체가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활동을 보도한 건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남측이나 미국을 향한 메시지를 남기진 않았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이달 상순에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

전원회의가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넉 달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경제계획을 중간 점검하고 하반기 경제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현 시점에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고 상반기 국가사업 전반실태를 정확히 총화해 편향적인 문제들을 제때에 바로잡기 위한 추가 대책을 강구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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