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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6' 자체 칩셋 탑재로 '거뜬'…올해 출시 가시화


구글 내부 직원 추정 내용 등 통해 알려져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자체 칩셋 탑재가 가시화됐다.

구글 스마트폰 픽셀5 [사진=구글]
구글 스마트폰 픽셀5 [사진=구글]

최근 폰아레나 등 주요 해외IT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XDA 개발자를 통해 구글 직원이 업로드한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글에서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에 구글이 탑재하기로 한 칩셋의 작동 유무가 확인됐다.

이 게시글에는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AOSP)에 제출된 모션 센스 관련 피드백이 다뤄졌다. 또한 'P21'이 잘 작동된다는 내용을 통해서 '픽셀6(Pixel 2021)'가 언급됐음이 확인됐다.

특히, 이 내용에 대한 링크로 'GS101'이 언급되면서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GS101'은 구글 실리콘을 의미했기 때문. 즉, 픽셀6가 자체 칩셋을 장작한 상태로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역설한 셈이다.

선다 피차이 구글 CEO가 하드웨어를 강화하겠다는 전략 발표 후 지난해부터 구글 안드로이드와 크롬북 등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의 수직계열화를 위해 자체 칩셋을 개발할 것이라는 소식이 퍼진 바 있다. '화이트채플'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진 이 전략은 삼성전자 SLSI사업부와 협업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구글과 삼성전자가 함께 설계한 GS101의 경우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통해 양산될 가능성이 높다. 5나노미터 공정으로 코드명 레이븐, 오리올로 알려진 픽셀6가 첫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 따르면 픽셀6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과 4K 셀카 동영상 지연 및 초광대역(UWB)를 포괄하는 새로운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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