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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양유업·우선주 '급등'…‘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효과?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남양유업이 자사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14일 남양유업 등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24.47% 오른 4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우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남양유업]
[남양유업]

같은 시각 동원F&B(0.78%) 빙그레(2.05%) 매일유업(3.12%) 등 발효유업체 주가도 상승 중이다.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는 지난 13일 서울 중림동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열린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의 항바이러스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남양유업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성이 담보된 식품(발효유)에 대한 실험결과로, 1회 음용량(150mL) 및 구강을 통해 음용하는 점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소·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이 연구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아닌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 얻은 결과라는 점을 근거로, 실제 효과가 있을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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