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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축산진흥원 '공동업무추진단' 협약


[아이뉴스24 유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지난12일 축산진흥원 강당에서 제주양돈농협,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제주사업소와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동업무추진단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 축산진흥원, 제주양돈농협, (사)한국종축개량협회 관계자들이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동업무추진단 운영’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개발공사]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양돈농가에 공급되는 돼지 액상정액의 품질향상과 고능력 액상정액 활용을 통해 제주도의 양돈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개 기관은 축산진흥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랜드레이스, 요크셔, 두록, 버크셔 등 씨수퇘지 4품종의 인공 수정용 액상정액 생산과정과 제품에 대한 신뢰구축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품질평가 후 도내 양돈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축산진흥원은 인공수정용 수퇘지 유전능력을 평가한 후 선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제주양돈농협은 양돈농가 공급 돼지 액상정액 품질(활력)검사를 진행한다. (사)한국종축개량협회는 돼지 액상정액 생산·공급 및 인공적으로 채취된 정액의 수정능력을 양적과 질적으로 판단하는 정액 성상검사를 추진한다.

김대철 축산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돼지 액상정액 공급농가에 대한 사후관리와 농가 생산성 분석을 통한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도내 양돈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2개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유태희 기자(yth688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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