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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타운하우스 휘페스타, "나 만의 전원주택은 일대일 맞춤형 설계로 시작"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입주자 가족을 위한 오리지널리티를 기반으로 편안한 전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건축 전문가의 역할이죠.”

양평 전원주택의 붐을 이끌어 가고 있는 양서면 목왕리 휘페스타의 김민준 대표는 새 봄을 맞이해 4차 조성 중인 휘페스타43 3단지의 분양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매일 현장을 찾아오는 수많은 방문객들과 상담을 통해 그는 정형화 된 주택의 내·외양을 제시하지 않는다.

“집의 구조나 양식은 각 가정을 구성하는 가족들의 생활방식이나 취향을 통해 자연스레 오지지널리티라는 독창성이 만들어지고, 그 독창성이 주택과 가정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제공=휘페스타]
[사진제공=휘페스타]

■ 가족대화·전문가소통 하는 ‘맞춤형 설계’ 집 잘짓기의 기본

입주민들이 전원생활을 해 나가는 현재의 모습은 휘페스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의 매거진에서 쉽게 엿볼 수 있다.

‘온새미로 하우스’, ‘도담 하우스’, ‘우드워커 하우스’라는 집 이름으로 전원생활을 시작한 입주민들의 집짓기는 고민하고, 결정하는 모든 과정에 즐거움이 느껴진다. 휘페스타에 전원생활의 터전을 마련한 공통점을 꼽자면 가장 먼저 맞춤형 설계의 매력을 꼽는다.

설계 기간을 충분히 가졌기 때문에 입주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맞춤형 설계를 통해 가족이 함께 살아갈 주택에 큰 만족감을 갖게 되었다. 현장 관계자들과 많은 소통을 했다.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협의하여 세심하게 설계에 반영된다는 점이 좋았다.(온새미로 하우스)

상담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부분을 고려해 맞춤으로 해준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우리의 희망사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틀에 맞춰져 있는 것이 아니어서 만족했다. 인테리어도 콘셉트도 정리해서 보여드렸는데 이를 잘 반영해 주었다.(도담 하우스)

휘페스타 사람들은 솔직했다. 첫 상담에서 전원생활을 하게 되면 이런 건 힘들거다, 이건 어려울 거다 말을 듣게 됐다. 집에 돌아가서 그런 광경이 자꾸 생각이 났다. 우리처럼 기대감만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너무 필요한 조언이 아니었나 생각된다.(우드워커 하우스)

 [사진제공=휘페스타]
[사진제공=휘페스타]

■ 내려놓을 건 내려놓을 때 몸에 익는 전원살이

‘온새미로 하우스’ 입주민은 40대부터 전원 속의 삶을 꿈꿨다. 각박한 도심생활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던 기억을 떠올리면 좀 더 일찍 전원생활을 시작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꿈에 그리던 전원생활이었지만 현실적인 고충도 뒤따른다. ‘도담 하우스’ 입주민은 집 앞 눈은 스스로 치워야 하기 때문에 “눈이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들으면 긴장하고 잠이 든다”고 말한다. 눈을 치워야 차를 몰고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드워커 하우스’ 입주민은 출퇴근 걱정이 가장 앞섰다. 양수역을 이용하면 서울 집에서 출퇴근하던 시간과 비교해 차이가 삼십분도 채 나지 않아 안심했다.

“단순히 집만 옮기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는 ‘온새미로 하우스’ 주민은 “즐기러 들어오면 얻는 것이 많을 테고, 무조건 얻고자 한다면 잃을 수 있다. 편의시설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불편한 상황에는 ‘그러려니~’ 하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휘페스타 김민준 대표는 “많은 분들이 건축을 결정하기 전까지 서종면이나 양수리 등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무척 많은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분양 현장을 둘러보고 온다”며 “넓고 깊은 안목을 갖춘 후에 휘페스타의 일대일 맞춤설계에 만족감을 나타낸다”고 말한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처음 휘페스타를 알게 된 ‘도담 하우스’ 입주민은 “휘페스타는 도로 가에 현수막을 거의 안 걸고 분양을 했던 거 같다”며 “다른 현장들처럼 현수막을 걸었더라면 휘페스타 상담을 안 받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잘 짓고 좋은 집은 소비자인 건축주 고객이 알아보고 가치를 인정한다는 뜻이다.

‘우드워커 하우스’ 입주민은 고급주택만 짓는 곳으로만 생각해서 전화 통화만 하고 실제로 찾아갈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지역 부동산과 분양사무소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휘페스타를 떠올리고 무작정 찾아간 끝에 전원생활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시작이 됐다.

김민준 대표는 “입주민 모두가 꿈꿔온 전원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소통을 통한 맞춤 설계와 꼼꼼한 시공으로 만족감을 드리는 것만으로도 현장 관계자들은 즐거움을 느낀다”며 “행복한 전원생활은 휘페스타의 슬로건 ‘나를 닮은 집’을 완성한 입주민들의 몫”이라고 전한다.

/박명진 기자(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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