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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최초 MEC 웨비나 15일 개최


실제 MEC 활용 사례 등 발표…참가비 무료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이 5G 모바일에지컴퓨팅(MEC)의 기업 활용 사례부터 미래 방향성까지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상용화된 MEC를 주제로 한 세미나로는 국내 최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SKT Edge Now(에지 나우)’를 오는 15일 웨비나(Web Seminar)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MEC(Mobile Edge Computing)는 통신 기지국 근거리에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전송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초고속・초저지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이 5G MEC의 미래 방향과 실제 기업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MEC 웨비나 ‘SKT Edge Now’를 오는 15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5G MEC의 미래 방향과 실제 기업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MEC 웨비나 ‘SKT Edge Now’를 오는 15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국내 최초로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5GX 에지(Edge)’를 선보인 이후, MEC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SKT 5GX 에지는 5G MEC 인프라에 AWS의 ‘웨이브렝스(Wavelength)’를 적용한 서비스로, 고객사들이 초저지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웨이브렝스는 5G 초저지연 전송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AWS의 에지 컴퓨팅 서비스다.

SKT Edge Now는 SK텔레콤의 클라우드 기반 MEC 상품들과 AWS의 서비스 상품, 다양한 MEC 적용 사례 및 향후 전망 등을 3개의 세션으로 소개한다.

첫 세션에서는 SK텔레콤의 ‘퍼블릭 에지(Public Edge)‘와 ‘온사이트 에지(On-Site Edge)’, AWS의 ‘웨이브렝스(Wavelength)’ 등 평소 정확한 개념을 알기 힘든 MEC 상품들에 대한 상세 설명이 진행된다.

두번째 세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5G MEC의 가치 등 MEC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의가 가상현실(VR)기반의 버츄얼 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선 실제 MEC를 활용했던 파트너사들의 구체적인 경험담을 들어볼 수 있다. AR 글래스를 활용한 산업지원 솔루션 사례와 초저지연 기반 실시간 연극공연 사례 등을 통해 MEC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다.

SKT Edge Now는 오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현재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까지 받는다.

SK텔레콤 최일규 Cloud Co장은 “이번 MEC 웨비나 SKT Edge Now를 통해 향후 5G Edge Cloud가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기업 고객들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겠다”며 ”SKT는 압도적인 MEC 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 SaaS 등 클라우드와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혁신을 돕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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