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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서울교육청과 교가 편곡 사업…"우리 교가는 내가 만든다’"


'학교歌 좋다 사업'…11년 동안 총 467개 학교 교가 편곡

딜라이브 교가지원사업 MOU체결식에서 (왼쪽)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오른쪽)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딜라이브]
딜라이브 교가지원사업 MOU체결식에서 (왼쪽)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오른쪽)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딜라이브]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딜라이브 디지털OTT 방송이 교가 편곡 사회공헌사업 '학교가(歌) 좋다'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진행한다.

딜라이브(대표 전용주)는 서울교육청과 올해 '학교歌 좋다'를 추진한다고 9일 발표했다.

딜라이브 지역채널과 '학교歌 좋다'사업을 담당하는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는 2010년 서울 구로구 관내 49개 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경기도 48개 학교까지 11년 동안 총 467개 학교의 오래된 교가를 현대감각에 맞게 편곡해 교가를 바꿔주고 있다.

또 매년 11월 경 교가경연대회·교가 전달식을 진행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작은 음악축제를 선사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는 이번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가 지원 사업 MOU체결을 통해 ▲ 새 교가 제작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정보교류 ▲ 학교 교가 제작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풀 공유 및 협력 ▲ 교가 바꿔주기 프로젝트 사업 지원 및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교가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그동안은 기존 교가를 편곡작업을 통해 재탄생 시켰다면, 올해부터는 학생들 정서에 맞지 않는 교가, 일제 잔재가 남아있는 교가, 성차별적인 가사가 담긴 교가 등 오래된 교가를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가사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교가를 만들어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이번 서울특별시교육청과 MOU체결은 '학교歌 좋다'사업이 학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歌 좋다' 사업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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