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노션, 1Q 전망치 하회했지만 신차 마케팅 강화 수혜 전망-키움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키움증권은 9일 이노션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아이오닉 등 4개 브랜드 구축을 통해 앞으로 주요 광고주 신차 마케팅 강화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8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이노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매출총이익은 1천447억원으로 0.2% 소폭 늘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간 이노션은 주요 광고주의 신차 타임라인에 따른 광고 집행은 발생했지만, 코로나19가 국내와 글로벌 모두 분기 전체로 반영돼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 연구원은 "여기에 아이오닉5, 기아 CI 변경 등이 본격적으로 집행되지 않아 실적 반영이 크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전기차 라인업 확대, 기아 CI 변경 의 글로벌 진행 등은 계획되어 있어,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내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넥쏘, 아이오닉5 프리런칭 등이 영향을 주었던 1분기에 비해 2분기 이후는 더 많은 전략 차종 출시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말 선보인 스타리아를 비롯해 아이오닉 정식런칭, 싼타페 등의 2분기 실적 반영을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N브랜드의 확장, 제네시스 전기차, GV60, GV90 등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라인업의 특색 있는 브랜드 강화 마케팅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라인업별 광고 전략이 상이함에 따라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아이오닉의 4개 브랜드 라인업은 각각 차량 특색에 따라 개별 광고를 쏟아내며 캡티브광고의 안정적 실적 개선을 가지고 올 예정"이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화를 위해 준비 중인 M&A는 뉴미디어의 전략적 확대와 내재화 강화를 통해 원가 절감 등을 만들어 내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노션, 1Q 전망치 하회했지만 신차 마케팅 강화 수혜 전망-키움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