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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변호사 "친형, 잘못 인정하고 사죄하는 진정성 보이기를"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5일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사진=MBC]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5일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사진=MBC]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변호사가 박수홍 형이 잘못을 인정한다면 합의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8일 OSEN과 인터뷰에서 합의 가능성에 대해 "고소 이후에 전혀 연락이 오지 않고 있다. 형이 잘못을 인정하고 향후 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해 대중분들께 심려끼친 점 사죄하는 진정성을 보이시길 바란다. 이것이 저희가 제시한 합의안이고 이를 100% 수용하다면 합의나 용서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털어놨다.

친형 측이 박수홍의 여자친구 등을 거론하며 사생활 폭로에 나선 것과 관련해서는 "박수홍이 본인의 돈을 본인 마음대로 사용한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건의 본질은 횡령"이라면서 "악의성 보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수홍은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며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히며 친형과 그의 가족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5일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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