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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의원, 건설일용근로자 고용구조개선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서울시의회 도싱란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는 건설일용근로자 고용구조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2일 오후 2시 개최된다.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홍 의원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개정안 발의 취지 및 주요 내용' ▲심규범 건설근로자공제회 조사연구센터장의 '건설일용근로자 근로실태 및 고용구조 개선 방안'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홍 의원을 좌장으로 이승언 건설근로자, 김창년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 북부지역 본부장, 전호영 원일이앤씨 대표이사, 이상규 한국노총 한국연합건설산업노조 본부장, 김정선 서울시 건설혁신과장이 참여해 건설일용근로자 고용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홍 의원은 "건설산업은 타산업에 비해 취업자 규모가 커 취업유발 계수가 매우 높은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산업이지만 고용 불안정에 따른 낮은 임금, 열악한 복지,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청년층 등 신규 기능인력 유입이 날로 줄고 있는 반면 외국인 노동자는 늘고 있어 국내 숙력인력 부족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해 건설산업 붕괴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로 밀려나 있는 건설일용근로자들의 소득보장 및 노후보장 체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무청중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12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박명진 기자(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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