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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가해자 학부모들" 강다니엘 학폭 피해 고백


가수 강다니엘도 학폭(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사진=KBS2TV]
가수 강다니엘도 학폭(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사진=KBS2TV]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강다니엘은 6일 KBS2 예능 '옥탑방 문제아들'에서 '왕따 체험 앱'을 소개하는 문제를 풀면서 "어플이라 착한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다니엘은 “부산에 있는 내 친한 동생이 예전에 괴롭힘당한 얘기를 들으니 정말 못되고 교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더 큰 문제는 가해자 학부모들도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 친구들끼리 치고 박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열 나누기라고 해야 하나. 다 똑같은 사람인데 층을 나눈다"고 덧붙였다.

직접 겪었던 괴롭힘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강다니엘은 "초등학교 때 전학을 몇 번 해서 괴롭힘을 받았다. 그냥 생긴 게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가해자들이 제일 심하게 한 행동이 뭐냐고 묻자 "초등학교 4, 5학년 때 쯤 형들에게 돈을 뜯기고 눈에 걸리면 그냥 맞았다. 모르겠다. 놀이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자기들끼리 나중에 술안줏거리처럼 얘기한다. 그런데 부모가 너무 신경 쓰면 요즘 애들은 마마보이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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