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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더는 없어야…강동경희대병원 대응체계 마련


강동구청과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응체계 마련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최근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강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앞으로 피해 아동의 우선 진료, 신체적‧정신적 검사와 검진, 자문 역할을 맡는다. 아동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가 연간 2회 이상 접수되면 가해자로부터 7일 동안 분리하는 ‘즉각 분리’ 제도가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됐다.

강동경희대병원 측은 “앞으로 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사진=강동경희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30여 개 진료과가 있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통합 의료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김기택 원장은 “강동구청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강동경희대병원은 강동경찰서, 올바른서울병원, 온맘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함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동학대를 대비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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