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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잿빛을 띄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잿빛을 띄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가연 기자] 수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해안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기가 정체하면서 11일까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 연무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전주 1도 △광주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춘천 17도 △강릉 12도 △제주 16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가연 기자(kg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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