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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아이맥, 5가지 색상으로 출시


완전 새로운 디자인…맥프로도 애플 실리콘칩 탑재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올해 애플 실리콘칩을 탑재한 아이맥과 맥프로를 내놓고 아이맥을 디자인과 색상까지 이전 제품과 완전히 다르게 출시할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은 애플에 정통한 소식통인 존 프로서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2021년형 아이맥을 5가지 색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5개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그린, 스카이 블루, 로즈 골드 등이다.

2021년형 아이맥은 매우 슬림한 베젤과 애플 실리콘칩의 장착으로 디자인과 성능에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그는 애플이 이 아이맥을 올해중 정확히 어느 시기에 어떤 크기의 모델로 출시할지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다.

2021년형 애플 아이맥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에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
2021년형 애플 아이맥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에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

최근 아이맥은 가성비가 좋은 데스크탑 PC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PC 구매 수요가 커져 맥북과 아이맥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존 프로서는 아이맥 외에 맥프로 신모델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2021년형 맥프로는 애플 실리콘칩을 내장하며 기존 모델의 절반 크기 정도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는 이 맥프로의 디자인이 파워맥 G4큐브 느낌을 주며 기존 맥미니 3~4개를 쌓아 놓은 것과 비슷한 모양일 것으로 예측했다.

애플은 이외에도 저렴한 외장형 모니터 디스플레이 XDR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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