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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코로나19 경제회복에 올인”


당진시, 비상경제 대책본부 가동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사활을 걸겠다고 선언했다.

당진시는 24일 비상경제대책 보고회를 열고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진시가 구성한 비상경제 대책본부는 김 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과 지역업체 지원반, 건설산업 지원반, 취약계층 지원반, 농축수산 지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 144억원 ▲기업지원시책설명회 개최 ▲공공일자리 선발 ▲구내식당 휴무일운영 ▲당진 LNG기지 건설사업 상생협약 체결 ▲관내업체 우선계약 추진 ▲당진시 지역건설산업 수주율 향상을 위한 TF팀 운영 등이 논의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사진 = 정종윤 기자]

시는 이날 공유된 각 반별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추후 시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도 취약계층 지원반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사업도 담당하고 농축수산 지원반은 농수산물 판로개척과 농축수산업 분야의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지역주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당진지역의 소상공인 업소 이용하기 등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경기가 살아 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당진시는 코로나19 피해 지원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수도 요금을 3개월 감면해 추진키로 하는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해 추진중에 있다.

당진=정종윤기자 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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