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향후 5년간 국내 AI·머신러닝 기술역량 필수"


아태지역 6개 국가 조사결과…클라우드 컴퓨팅 역량도 중요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향후 5년간 국내 근로자들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관련 기술역량을 높이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마존웹서비스(AWS) 간담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잠재력 보고: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수요와 정책 접근법' 주제 연구조사를 공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참여자 500여명을 포함해 아태지역 6개 국가의 디지털 근로자 총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가 담겼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상단 왼쪽 세번째)의 모습. [사진=캡처]

윤정원 대표는 "AI와 머신러닝은 기업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디지털 기술 중 대다수 기술에 걸쳐 있다"며 "이에 국내 근로자들이 향후 5년 간 개발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역량으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AI와 머신러닝 기술은 대규모 데이터 분석뿐 아니라 웹·소프트웨어·게임 개발,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쓰일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시에도 관련 역량은 필수다.

윤 대표는 이 중에서도 특히 클라우드 아키텍처 부문에 주목했다. 이번 AWS 조사결과에서도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부문은 아태지역에서 기업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5대 기술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의 경우 해당 부문은 SW 개발자, 엔지니어 등과 같은 기술 전문가들이 2025년까지 필요하다고 꼽는 세가지 기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윤 대표는 "클라우드 역량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앱을 사용하고, 이를 전문 직무에 활용하는 것 등을 포괄한다"며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클라우드 설계 구체화 등 역량은 더욱 중요해진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은 2025년까지 1천560만 명의 디지털 근로자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날 발표됐다.

다만, 앞으로 5년간 노동인구에 포함될 현재 학생 비중은 15% 수준이다. 현 디지털 근로자, 비디지털 근로자를 포함한 이들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 역랑을 갖추는 것이 시급한 이유다.

윤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갖춘 인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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