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백신 매칭데이’ 연다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뉴욕 증시 상장 예정인 쿠팡을 비롯한 종근당건강(주), JW생명과학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 매칭 행사가 열려 구직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 당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백신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당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펼쳐지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된다.

비대면 온라인 서류전형을 통과한 110여 명의 청년 참여자는 기업별 매칭시간을 달리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종근당건강(주), JW생명과학, 제이케이머트리얼즈, 동산식품과 뉴욕 증시 상장 예정인 쿠팡 등이다.

이와 별도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도와주는 ‘여성 인터십 사업’ 참여자도 모집한다.

공영식 당진시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에 기업과 청년 구직자에게 당진발 일자리 백신을 긴급 처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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