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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의도 면적 45배 '조상 땅' 찾아줬다


[아이뉴스24 박문혁 기자] 경기도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여의도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조상 땅을 도민들에게 찾아 줬다.

7일 경기도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도민 2만 7천30명에게 1억3천 만㎡(10만8천869필지)의땅을 찾아 줬다고 밝혔다. 여의도 면적의 45배에 달한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로 소재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지적 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 소유 현황을 전산 조회로 찾아주는 무료 행정 서비스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은 찾고자 하는 토지 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조회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경기도청(토지정보과)이나 가까운 시·군·구 민원실 및 지적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본인 명의의 토지현황이 궁금하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경기부동산 포털(https://gris.gg.go.kr/)에서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도 있다.

권경현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모르고 있었던 본인과 조상의 토지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조상땅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를 실시했다.[그래픽=아이뉴스24]
박문혁기자 mina677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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