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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유정, 향년 26세로 사망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쉬길"(공식)


배우 송유정이 1월 23일 사망했다.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배우 송유정이 1월 23일 사망했다.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유정 배우가 2021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한다"고 덧붙였다.

또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며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유정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이날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장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1994년생인 송유정은 이국적인 외모로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황금무지개'와 '소원을 말해봐', '학교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했다.

이하 송유정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송유정 배우가 2021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합니다.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습니다.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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