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넘쳐나면서 세계 각국은 입원 병실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단연 가장 많은 병상을 확보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일본과 한국은 인구 1천 명당 13개와 12.4개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2.9개, 영국의 2.5개보다 월등히 많은 수치다.
이러한 수치에는 구조적인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일본은 습관적으로 노인 병상을 병원에 배치하는데, 그것이 병상 수 집계를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게다가 병상 수가 많은 국가들이 반드시 중증 환자 치료용 병상 수도 많은 것은 아닌데, 코로나19 팬데믹에는 중증 환자 병상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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