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9일 계량기 동파 '준 심각 단계' 발령


[사진=서울시]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서울시는 19일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계량기 동파 '준(準)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동파 긴급 복구 인원을 162명까지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동파예보제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지만,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인해 동파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기온과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대응 수준을 높였다.

시는 "최근 베란다나 외부 등에 노출된 수도관의 동파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이 경우 한파에 수도관과 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헌옷이나 에어캡 등 보온재로 노출 배관과 수도꼭지를 모두 꼼꼼히 감싸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정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외출, 야간시간 등에는 욕조나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흘려두면 동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

또 "수도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따뜻한 물수건(50~60℃)을 사용해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줘야 한다"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오히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계량기가 파손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됐을 때는 서울시 다산콜재단(국번 없이 120번) 또는 인근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동파 계량기 교체 등 신속한 수돗물 불편 해소가 가능하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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