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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폭설·강풍에 항공기 항공기 무더기 결항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7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제설차가 눈을 치우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모든 지역에 강풍·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사진=뉴시스]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7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제설차가 눈을 치우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모든 지역에 강풍·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사진=뉴시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운항 예정이던 43편(출발 20, 도착 23)을 사전 결항 조치했다.

눈과 바람, 저시정으로 인한 결항편과 지연 운항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현재 제주공항 내 활주로 제설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본부 측은 "오전 8시 43분께 진에어 304편이 제주공항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0시부터 6시까지 0.3㎝의 눈이 쌓였고 풍속이 초속 9∼10m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항공기상청은 제주공항에 풍속 차이로 의한 돌풍 현상인 급변풍이 발생하고 있고 눈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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