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2020 캡스톤디자인 과제 공모전’ 시상식 언택트 개최

2020 캡스톤디자인 과제 공모전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에서 적용 가능한 과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제작∙평가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과제 수행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능력, 복합학제적인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개팀 98여명이 참가했다. 1차 서면평가 후 최종 7팀을 선별했으며 2차 발표평가의 순위를 통해 최종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총 6팀이 선정됐으며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각기 다른 단과대 소속 교수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했다. 연극연기학과 안경희 교수, 항공운항학과 안기준 교수, 사이버보안학과 이용준 교수, 호텔관광경영학과 전유정 교수, 식품영양학과 최연정 교수가 평가위원으로 참가했다.

융합대학장 명의의 대상은 △에듀밀이 수상했다. 간편한 밀키트 형식의 유아교육 요리 커리큘럼을 제작해 부모들이 아이들과 놀이를 통해 능력을 배양한다는 내용이다. 우수상은 △공학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인공지능 스피커 융합디자인 △미래 세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차지했다.

극동대 최준구 융합대학장은 “이번 공모전은 비대면 방식으로도 협력적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실무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체제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융합대학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이 학생들에게 보다 총체적인 훈련과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더 나은 학습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극동대 융합대학은 이번 캡스톤디자인 과제 공모전을 통해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전공연계, 창업연계, 산학연계) 고도화를 추진하며 교육의 질 제고 및 교육역량 강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캡스톤디자인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의 심화를 더한 다양한 관점의 전문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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