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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와이뮤직 “새해엔 퀀텀점프”…모마강·지진석·우리자리 글로벌콘서트 펼친다


음악 뛰어넘어 확장·소통의 문화기업 도약…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잰걸음

블랙와이뮤직 멤버들이 2020년에 글로벌 콘서트를 여는 등 퀀텀점프한다. 왼쪽부터 지진석, 자리, 우일, 우리, 모마강.
블랙와이뮤직 멤버들이 2020년에 글로벌 콘서트를 여는 등 퀀텀점프한다. 왼쪽부터 지진석, 자리, 우일, 우리, 모마강.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과감하게 도전하는 2020년을 만든 블랙와이 뮤직이 2021년에는 퀀텀점프를 노린다. 종합 문화 기업으로의 변신을 마치고 소속 아티스트인 모마강, 지진석, 우리자리와 함께 글로벌 콘서트를 준비하는 등 도약을 펼친다.

블랙와이 뮤직에게 올 한해는 챌린징 2020년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슈로 다른 기업들이 많은 시도를 멈춘 상황에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용감하게 도전을 선택했다.

일단 확장 전략을 폈다. 음악 레이블에 국한되지 않고 종합적으로 문화를 말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 것이다.

실제로 블랙와이 뮤직은 미술 아티스트 모마강(강현)을 영입해 음악적 네트위크와 비주얼 요소를 결합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전시회까지 열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모마강은 블랙와이 뮤직의 아티스트인 지진석 등과 협업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꾸준한 소통도 마다하지 않았다.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한 소통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지진석과 우리자리는 음원차트에 진입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각종 이벤트를 통해 확인된 탄탄한 해외팬 베이스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증거였다.

이런 블랙와이뮤직을 이끄는 수장인 대표 우일의 일본 무대에서의 활약상은 올해도 멈추지 않았다. 게다가 배우 한정수, 샵출신 장석현 등과 함께 유튜브에도 뛰어들며 독자적 활동 범위를 넓혔다. 제작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뉴미디어 소통에도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블랙와이 뮤직은 20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도 도약의 역사를 쓴다. 동남아시아 무대 진출과 함께 소속 아티스트 모마강, 지진석, 우리자리의 글로벌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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