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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NIPA, '지역 SW산업 활성화' 워크숍


28일부터 2주간 개최…정책 방향 공유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주간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지역 SW사업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이 공유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지역 SW산업 진흥 지원사업, SW융합 클러스터 2.0 등 총 7개 사업에 436억원을 투입했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자치단체와 지역별 SW산업진흥기관 등과 협력해 89개 기술 개발·사업화 과제를 수행하며 697개 지역 SW기업을 지원했다.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지난 8월부터 진행해온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는 147개 기업이 참여, 1억 달러 상당의 양해각서(MOU) 체결 및 28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유공자 포상·공모전 시상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타 지역으로 확산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SW 진흥 실행 전략'에서 오는 2025년까지 지역 SW 강소기업 100개 육성, SW진흥단지 조성(5개 이상)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워크숍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지역 SW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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