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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변종 코로나 확산 조짐에 영국발 항공편 제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영국에서 최초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이 확산세를 보이자 미국 뉴욕도 영국발 항공편을 제재하고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영국 브리티시항공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승객만 뉴욕행 항공편에 태우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만약 내가 여기 앉아 연방정부를 내버려 둔다면 많은 뉴욕 시민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또 다른 비상사태와 재앙을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상 미국 주 정부는 연방정부의 지침 없이는 항공편에 대한 규제 권한이 없으며, 주지사와 개별 항공사 간 별도 합의만 가능하다. 연방정부 차원에서의 조치가 나오지 않자 뉴욕에 한해 우선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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