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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세계]세계 무기 시장은 미국이 과점


SIPRI 조사 결과…상위 25개 회사 중 12개로 총거래의 61% 차지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스톡홀름평화연구기관(SIPR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상위 25개 무기 회사의 판매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5개 회사 가운데 미국 회사는 12개로, 총 매출은 61%에 달한다. 미국의 록히드 마틴이 532억 달러어치를 팔아 1위를 기록했고 이어 331억 달러의 보잉이 2위, 노스롭 그루만이 292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SIPRI에 따르면 상위 25개 회사 가운데 중동계인 EDGE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EDGE가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였다.

이와 함께 중국계 무기 회사가 상위 10개 회사 가운데 3개를 차지했으며, 상위 25개 가운데에는 4개가 올랐다. 중국계 무기 회사들의 매출은 지난해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했는데, 중국 인민해방군 현대화 프로그램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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