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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미리작성 서비스' 도입…고객 대기시간에 희망 업무 미리 체크


서울 지역 10개 지점 등 25개 지점 시범 운영 후 내년 초부터 단계적 확대

 [국민은행 ]
[국민은행 ]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체감하는 대기시간을 줄이고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KB미리작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KB미리작성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의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대기시간 동안 처리하고자 하는 업무 정보를 객장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미리 작성하는 서비스다.

작성 후 번호표 호출 시 미리 작성한 내용이 디지털창구에 자동 반영돼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창구에서 자주 발생하는 ▲입금 ▲출금 ▲환전 ▲통장재발행 ▲비밀번호변경 ▲거래내역조회 ▲자동이체 등록 및 해제 ▲잔액 및 부채증명서 발급 ▲해외송금 등 총 9개 분야에서 가능하다.

서울 지역 10개 지점 등 총 25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내년 1월 초에는 175개 지점을 추가해 운영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기기가 낯선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화면 구성과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직원의 업무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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